이번엔 소득에 대한 4가지 개념을 알아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근로소득자일 텐데요. 소득에는 근로소득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소득에 대한 다양한 방식을 이해하고, 미래에 어떠한 소득으로 부를 꾸려나갈지 고민해보시길 바랍니다.
1. 근로소득
첫 번째로 근로소득입니다. 특정 사업체에 고용되어서 받는 월급을 받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는 약 88% 정도가 근로소득자인데요. 거의 절대다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초, 중, 고에서 열심히 학교를 다니고 학원에 돈을 많이 쓰면서 공부하는 것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한 것입니다. 또 한 좋은 대학에 가려는 것은 대기업이나 전문직 등 질 좋은 직장에 취직하기 위한 것이죠. 그리고 그것은 결국 근로소득자가 되기 위한 것입니다. 저는 정식으로 근로소득자인 경우가 한 번도 없었습니다. 28세에 대학을 졸업하기 전부터 작게 사업을 했고, 사업소득을 냈습니다. 하지만 제 주변 대부분은 근로소득자입니다. 제 친구는 대기업 삼성에 취직해서 아직도 잘 다니고 있고, 저의 친한 누나도 대기업 LG에 대학 4-2학기에 취직해서 재직했습니다. 물론 좋은 직장에 들어가거나 전문직을 갖는 것은 좋은 출발로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인데요. 대기업이나 전문직에 종사하는 주변 지인들에게 들어도, 통계를 보아도 사실 그들은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루더라도 은퇴시기까지 잘 버티고 재테크를 해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근로소득으로 올려도 결국 '자유'란 보상을 얻기는 힘듭니다. 근로소득자는 자유와 소득이 반비례 관계인데요. 그것이 근로소득의 문제점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근로소득은 초창기에 가장 체크포인트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분야의 일이라면 돈과 상관없이 그 일은 가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제적 자유가 인생의 큰 목표라면 근로소득에 머물러서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대기업, 전문직도 예외는 아니에요. 혹시나 나는 대기업도 전문직도 아닌데, 그들도 문제라면 나는 도대체 뭘까?라는 생각이 드시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평범하거나 평균 이하의 근로소득자가 오히려 더 유리할 수 있어요. 부업을 시작하거나 자산소득 준비를 더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나 동기가 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근로소득이 자신이 올리는 소득의 전부라면 사실 굉장히 불안한 것인데요. 대부분 근로소득이 안정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반면에 사업소득이나 자산소득은 위험하다고 생각을 하십니다. 방법을 모르면 그럴 수 있지만, 저는 방법을 안다면 근로소득이 가장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입니다. 개인의 발전이 어렵고 가장 중요한 자산인 시간과 에너지를 넣어서 돈을 버는 방식이기 때문인데요. 확장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보입니다.
그래서 근로소득자들은 근로소득을 잘 이용하는 동시에 소득원을 늘리기 위한 부업이나 자산투자 공부를 시작하셔야 하는데요. 만약 좋은 직장이나 전문직이라면 시간이 부족하겠지만 그만큼 자금적으로 여유가 있기 때문에 남들보다 빨리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월급이 평균 이하라면 오히려 그 남는 시간과 에너지를 잘 이용하면 월급이 높은 사람보다 빨리 갈 수도 있는 것이죠. 각자의 환경에서 불리한 점 말고 불리한 점 이면에 있는 유리한 점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2. 이전소득
다음으로 이전 소득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이전소득은 정부에서 주는 다양한 복지 지원금과 개인이 준비하는 연금 등을 일컫는데요. 보통 기초 노령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사적인 보험까지 여기에 포함해서 설명을 드립니다. 대부분 근로소득자는 이전소득을 주로 재테크의 메인으로 생각하고 노후에 받을 이전소득에 포커스를 맞춥니다. 우리나라 소득의 10% 정도를 차지하며, 근로소득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저는 사업자이긴 하지만, 국민연금을 납입하며, 노란 우산 공제라고 하는 사업자를 위한 퇴직연금 형식에도 일정액을 납부 중에 있습니다. 저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과 다르지 않게 안전한 미래를 위해서 국민연금이나 퇴직연금, 그리고 일정 소액의 개인연금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최근 신문을 보니까 실비보험의 손해율이 많아져서 그 금액을 상승시키겠다는 보험사와 손해를 고객에게 책임을 넘겨서는 안 된다는 정부가 갈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보험은 드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보험사가 손해라는 것은 가입자에게는 좋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저는 개인연금에 대부분의 돈을 넣거나 보험을 수 십만 원씩 들거나, 펀드 투자를 개인형 irp나 isa의 세금 혜택 때문에 과도하게 하는 것은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첫 번째로, 이전 소득은 결국 그것을 운영하는 주체에게 돈을 벌어다 주는 행동입니다. 보험회사의 그 굉장한 건물들, 여러분과 대면하고 있는 영업사원의 월급과 좋아 보이는 양복, 차등을 누가 지급했을까요? 바로 고객, 여러분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내가 공부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박탈하게 되는 셈입니다. 보험회사의 판매인, 펀드 판매인 등이 전문가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그들도 대부분의 사람처럼 근로소득자에 불과한 분들입니다. 그분들을 무시하는 발언이 아니라, 소득적 관점에서 말씀드린 겁니다. 우리가 경제적 자유를 얻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진짜 선생님들인 사업가, 투자자에게 경제의 흐름을 배워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의 방법을 따라 해 보고 발전시켜야 합니다. 근로소득자인 영업사원의 권유는 결국 그들에게 이익을 먼저 주고, 우리가 경제적 지식을 쌓을 수 있는 능력을 빼앗겨 버리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전 소득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며, 최소의 비율 정도로만 하는 것이 좋은 방향입니다.
오늘은 근로소득과 이전소득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장에서 사업소득과 자산소득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장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소득 방법이니 꼭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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